게으르지 말고 깨어 있으라
2556학년도 불교대학, 대학원 입학식▲ 2556학년도 불교대학, 대학원 입학식불기2556(서기2012)년 3월 4일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교대학, 대학원 입학식이 있었다. 본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 재무부장 도문스님, 조계사 교육조직국장 지견스님, 신도사업국장 법공스님, 등 내외빈 30여 명과 대학 입학생 100여 명, 대학원 입학생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팜플렛을 나누어주고 있는 자원봉사자 불자식 시작전인 1시 반, 불교대학 선배들로 이루어진 자원 봉사자들의 안내로 입학생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선배들이 대웅전 입구에서 팜플렛을 나누어주었는데, 앞면은 ‘불교대학 개강 안내문’, 뒷면은 ‘불교기자학교 모집 안내문’ 이었다. 불교기자학교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두시 알림 소리와 함께 식이 시작되었다. 개회사, 삼귀의 그리고 한글반야심경 낭독에 이어 내 외빈 소개가 이어졌다. 그리고 사회자의 대학, 대학원 소개에 있었다. 사회자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까지 불교대학은 3,000여 명, 대학원은 500여 명을 배출하였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재무부장 도문스님“대학은 ‘대인지학(大人之學)’의 약어이다. 대인지학은 말 그대로 큰사람의 배움이다. 큰 사람으로서 큰 배움을 얻었으면 좋겠다. 무엇을 배우는지 잘 알고, 또 어떻게 배우는지 잘 알아서 신도로서 불자로서 정체성을 잃지 말아라.” 조계종 총무원 재무부장 도문스님의 인사말이 이어졌다.도문스님의 인사말을 들으며, 불교대학 신입생들은 대학, 대학원에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배움의 자세를 가다듬는 모습이었다.▲ 지회장 소개뒤이어 신도사업국에서 ‘지역모임’과 ‘생크림(생각이 크는 숲, 초등생 아카데미)’, ‘불교기자학교 3기생 모집’ 등을 소개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특히 법공스님은 18명의 지회장을 한 사람씩 소개하며 지역모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법공스님과 지회장들이 함께 부른 “우리도 부처님같이”는 본의 아니게 입학식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게으르지 말고 깨어 있으라.’ 법구경 중 한 구절이다. 불교대학의 설립 목적이 바로 이 구절이다. 모든 입학생에게 큰 깨달음과 큰 봉사정신을 기대해 본다.▲ 불교대학 주간반▲ 불교대학 야간반▲ 불교대학 토요반▲ 불교대학원 주·야간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