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있는 템플스테이 ‘피어나라~ 아이들 세상!’ 개최
음악이 있는 템플스테이 '피어나라~ 아이들 세상'에서 조계사 소년소녀 합창단이 노래하고 있다. 불기 2567(2023)년 10월 29일(일)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음악이 있는 템플스테이’가 진행되었다. 음악이 있는 템플스테이 ‘피어나라~ 아이들 세상!’은 조계사의 문화축제다. 오후 1시부터 4시에는 체험마당, 오후 4시부터 6시에는 공연마당이 준비됐다. 올해는 특히 조계사 소년소녀 합창단, 청소년 밴드,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어린이, 청소년 불자의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체험마당에서는 전통차 시음, 지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조계사를 찾은 내국인, 외국인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계사 부주지 탄보 스님조계사 부주지 탄보 스님은 치사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조계사에 온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졸린 눈을 비비며 조계사에 와서 부처님께 인사드리고, 스님들과 함께 법회도 보고,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지내는 모습에서 대견하다는 생각에 여러분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조계사는 여러분이 성장하는데 발판이 되고 더 나아가 미래세대의 새싹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바람 끝이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공연마당 행사는 개회사, 신도회장 축사, 방송댄스, 조계사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 소년소녀 합창단, 청소년 밴드 ‘비천’, 부주지스님 치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위풍당당 행진곡’, ‘언제라도 몇 번이라도’, ‘학교 가는 길’ 등의 어린이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와 ‘보리를 심자’, ‘바라밀’, ‘신호등’ 등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이 가을 국화와 어우러져 조계사 경내는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가 가득했다.체험마당에서 진행된 전통차 시음.방송댄스 공연소년소녀 합창단무애 이승현 신도회장청소년 밴드 '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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