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조계사 뉴스

조계사 뉴스

법회행사

노인취업훈련센터 개소(서울 노인복지센터)

  • 입력 2004.04.12
  • 수정 2025.01.15

노인들에게 일자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원하는 일자리에 맞는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노인취업훈련센터’가 문을 열었다. 조계사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울 노인복지센터 중앙고령자 취업알선센터는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취업훈련과 적응교육을 전담하는 ‘노인취업훈련센터’ 개소식을 8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계사 주지 지홍스님과 조계종 사회부장 미산스님, 노인복지센터장 지완스님, 이명박 서울시장, 종로구청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훈련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노인복지 문제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고 국가적인 문제가 되었다. 서울시는 노인 취업박람회를 여러 차례 열었지만 최선의 대책이 아니었다. 취업의 알선 못지 않게 훈련이 중요함을 알았다.”며 앞으로 노인복지에 더욱 관심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노인취업훈련센터’의 교육은 크게 취업전문과정과 취업적응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취업전문과정은 12개 과정으로 창업 교육, 경비원 교육, 무역사무원 교육, 배달원 교육 등이 있다. 또한 이러한 단순직종 외에도 앞으로 전문 경력직 관련 교육과정과,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요구할 시 교육을 시켜 취업케 하는 맞춤형 교육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생은 서울시의 13개 고령자취업알선센터에서 연중 수시로 모집하며, 올해 상반기(6월 17일, 18일)와 하반기(10월 22일, 23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실버취업박람회에서도 신청을 받는다.(서울시 고령자 취업알선센터 : 1588-1877)

 

‘노인취업훈련센터’는 고령화 사회의 필수적인 기관으로 취업 훈련, 취업 알선, 재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경제 활동과 사회 참여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저작권자 © 미디어조계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