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48년 12월 26일 우리의 송년법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설법전에 들어서면서 우리는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어머니들이 준비해주신 장식과 여기저기 달려있는 쵸코파이와 사탕으로 우리는 너무나 감격을 했습니다. 어머니들의 정성과 노력에 또한번 감격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놀라며, 즐거워하며 들어와서 설법전은 한동안 시끌벅쩍 하였습니다. 그러다 우리는 법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들과 함께 시작된 송년법회는 너무나도 조용한 분위기에 2004년 한해동안 중 최고의 법회를 보낸듯 합니다. 너무나도 신기한 일이었죠...^^ 개구장이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법회를 잘 보던지... 또한 스님 법문도 얼마나 귀기울여 듣던지...

1부 법회는 조용한 가운데 마무리 하고.. 우리는 2부 법회를 레크레이션을 들어갔습니다.

선생님들이 준비한 레크레이션으로 우리 어린이들은 맘껏 즐겁게 보냈습니다. 특히, 60명이 넘는 아이들이 함께한 빙고 게임 최고였습니다. 선생님들과 팀을 이룬팀, 아이들끼리 함께한 팀 모두들 너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단순한 빙고게임이 함께 함으로써 그렇게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게임을 마치고 우리는 점심 공양을 하였습니다. 과일과 떡을 준비해주신 어머니들 도움으로 맛난 점심을 먹고 송년법회를 마칠수 있었습니다.

2004년 즐겁고 행복한 우리 어린이 법회를 잘 마감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2005년 좀 더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회를 기대하며 우리는 송년법회를 마쳤습니다.

도와주신 어머니들께 감사드리며, 언제나 우리 어린이회를 있게 해주는 우리 어린이들이 있어 고맙고. 함께 하시는 선생님들이 있어 행복하며. 우리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시는 명선 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이회가 되도록 함께 언제까지나 걸어가면 좋겠습니다.

2005년 모두의 얼굴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어린이법회 법회안내>

일시: 매주 일요일 오전10시

장소: 극락전 2층 큰설법전

문의: 733-9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