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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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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배 용맹정진 연습 현장

  • 입력 2006.04.13
  • 수정 2025.01.12

불기 2550년 4월 22일(토요일)에는 조계사가 주최하고 조계사 불교대학에서 주관하여 조계사 대웅전에서 수행과 나눔의 실천의 일환으로 3000배 용맹정진 행사가 있게 된다.

 

이를 위해 4월 12일 저녁 7시 조계사내 큰설법전에서는 이 행사의 원만한 성취를 위해 연습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조계사불교대학 우건섭(보문) 회장님 이하 부회장 김기수(성공) 부회장 양군석(법우) 부회장 윤숙례(일법성) 감사 인덕신(금강) 총무부장 김경자(대성월) 신행부장 송정순(묘연성) 신행부부장 이근원(운산) 교육부장 임은영(법성) 봉사부부장 손윤홍(연지행) 문화부장 박창규(혜덕) 문화부부장 김순철(법연심) 님들을 비롯하여 약 40명의 인원들이 큰 설법전을 가득 메우고 오는 4월 22일(토요일)에 있을 3000배 행사를 예비하여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수고를 아끼지 않고 있었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우건섭 회장님은 이 행사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봉축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며 수행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가운데에서 절이 가장 좋기 때문에 불교대학에서 전통적으로 3000배 행사를 주관하고 있음을 소개하여 주었다. 그리고 본 행사가 조계사 불교대학이 주관하여 보다 여법하고 수행심과 신심이 일어나도록 여러모로 준비하고 있으므로 보다 많은 조계사 신도분들이 널리 참석하여 주시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우건섭 회장님은 이런 3000배 행사를 통해서 신심이 높아져서 자기 스스로도 향기로운 신행생활을 생활화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말씀하시면서 다음 가을 조계사 창건 기념일에서도 또 한 번 이런 행사를 할 예정임을 밝히셨다.

 

오는 4월 22일 본 행사에서는 7명이 한 팀이 되어 정근과 북 징 계수를 맡아서 석가모니불을 염불하면서 3000배를 드리게 된다. 불교대학 1, 2학년이 6개팀이 되어 진행을 맡게되고 이외에도 불교대학 제 47기, 제 48기 선배들도 2팀이 참가하며 처음 108배와 마지막 108배는 스님이 맡아주시게 된다.

 

3000배를 드리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그러나 이러한 3000배 용맹정진을 통하여 불자로서 수행과 하심(下心)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동참금을 모아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어르신 돕기를 통한 나눔의 실천을 행하므로 더욱 의미 있는 3000배가 될 수 있다. 행사 동참금은 10,000원이며, 참여하시는 분에게는 유미죽과 음료수 T-셔츠가 제공되며 참여시 복장은 정진하시기에 편한 복장이면 된다.

 

이 행사는 오는 4월 22일(토요일) 오후 7시에서 23일 새벽 예불(회향)까지 이어지며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리게 된다. 접수 및 문의는 조계사 신도회(732-2187) 또는 조계사 교무국(720-1390)으로 하면 된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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