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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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5월 5일(음 4. 8) 오전 10시 조계사에서 부처님 오신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조계종 법정 종정 예하와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한 각계인사,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이 진행되었다.
정만스님(총무원 재무부장) 사회와 능허스님(조계사 노전) 집전으로 명고, 명종, 도량 결계의식, 육법 공양의식, 증명 법사 등단으로 시작되어 조계사 합창단의 합창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을 봉독하였다. 이어 법전 종정예하와 총무원장 지관스님께서 어린이들과 함께 관불의식과 마정수기를 마쳤다.
이어서 조계사 합창단의 찬불가에 맞춰 조계사 신도와 내빈들의 헌화, 헌촉, 헌등, 헌다의 순서로 식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조계사 주지 원담스님의 축원이 이어졌다.
한편 매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불교를 빛낸 인물을 선정하여 발표하는 올해의 불자 대상은 권영기 2군 사령관과 탈렌트 김용림씨가 영광을 차지했다.
총무원장 지관스님의 봉축사가 끝나고 노무현 대통령의 봉축 메세지를 문화관광부 김명곤 장관이 대독 하였다.
그고 법전 종정 예하께서 법상에 올라 불기 2550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어를 내렸다.
중앙종회의장 법등스님께서 남과 북이 공동으로 채택한 남북 공동 발원문을 낭독하시고, 부처님 오신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순수한 세상을 소망하는 어린이 대표들의 발원문 낭독이 있었다.
조계사 합창단의 "부처님 오신 날" 노래와 연주에 맞춰 참석 내빈들의 헌화가 계속 되었으며 사홍서원을 끝으로 불기 2550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행사를 마쳤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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