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조계사 뉴스

조계사 뉴스

법회행사

일주일간의 음악여행(七日七音)

  • 입력 2006.10.24
  • 수정 2025.01.09

오늘 (10월 23일)은 조계사 창건주간을 맞이하여 7일간의 음악여행을 시작한지 이틀째로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타악연주(모듬북) 공연이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불어 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점심식사를 일찍 끝낸 직장인들과 신도 200여 명이 조계사를 찾아 연주자들의 신들린 연주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조계사 부근이 직장이라는 20대 여성은 “너무나 좋았어요. 매일 매일 올 거예요.”라며 즐거운 미소를 띠웠다. 조계사 신도인 한 보살님은 “친구들 여럿이서 같이 왔는데 너무 너무 좋아서 매일 매일 끝나는 날까지 와야 되겠어.” 라며 흥에 겨운 모습이었다.

 

특히 공연 기간 중에는 조계사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따뜻한 전통차와 커피를 마시면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거리에 낙엽이 한 잎 두 잎 날리는 가을날! 햇살 가득한 도심의 사찰에서 많은 사람들이 하루 30분 간의 여유로움으로 풍요롭고 미소 가득한 가을날의 행복을 얻어 가기 바라는 마음이다.

 

7일7음 음악여행은 10월22일 부터 10월28일까지 조계사 앞마당에서 열린다.

10월24일(화)에는 1시 20분부터 1시 50분까지 국악가요가 준비되어 있으며 25일(수)에는 클래식과 팝이, 26일(목)에는 크로스오버 국악, 27일(금)에는 재즈가 준비되어 있다. 시간은 12시 20분 부터 12시 50분까지 이다. 이번 음악여행은 10월 28일 저녁 6시부터 펼쳐지는 조계사 제4회 회화나무 음악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저작권자 © 미디어조계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