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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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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불기 2555(2011)년 성도재일 법회

  • 입력 2011.01.11
  • 수정 2025.01.10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오체투지 3보 1배'

불기 2555(2011)년 1월 11일 우리 사찰은 성도재일을 맞이하여 타종과 함께 예불을 시작으로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영상물 상영,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의 법문 등의 순으로 법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토진스님은 법문에 앞서 “오늘은 싯타르타가 부처님이 되신 날이다. 처음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으로 불리신 이후 수 천년동안 계속해서 불리어 오고 있다. 이 이름은 잊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이름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석가모니 정근을 한다.”라며 법회에 참석한 사부대중들과 함께 석가모니정근을 하였습니다.

 

토진스님은 법문을 통해, “우리는 남을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깨우침이 있어야 한다. 그러한 사람이 나라를 다스려야 이 나라가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이명박 정부는 국민들을 위해서 더 이상 고집부리지 말고, 소통하고 화합해서 국민들이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대통령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부처님께서 보리수 아래 새벽별을 보고 도를 이루셨듯이, 여러분들도 조계사 부처님을 보고 깨달음을 얻으셔서 한국사회의 안정과 민족문화 수호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당부한다.”라며 조계사에 모인 사부대중에게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법문이 끝난 11시부터는 토진스님을 포함한 조계사 국장스님들과 조계사 불교대학생 및 이날 법회에 참가한 사부대중 300여명은 민족문화 수호와 한나라당 반대를 위해 조계사 일주문에서부터 조계사 대웅전을 한 바퀴 돌며 오체투지와 삼보일배를 하였습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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