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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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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성도재일 '민족문화수호' 전국 동시 법회

  • 입력 2011.01.12
  • 수정 2025.01.10

'조계사 스님과 신도 오체투지 삼보일배' 

 


불기 2555(2011)년 1월 11일 부처님이 깨달음을 성취한 날인 성도재일을 맞아 전국 3천여 본. 말사에서 민족문회수호를 위한 2차 동시 법회가 봉행됐다.

조계사에서는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영상물을 상영하고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불교 폄훼, 민족문화 홀대에 대한 주지 토진스님의 법문이 이어졌다.

주지 토진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의 깨달음을 통해 불자가 보존하고 지켜야 할 삼보인은 '깨우침을 얻은 사람, 깨우치려고 노력하는 사람, 깨우치려고 화합해서 잘 사는 사람' 이다. 부처님 가르침을 잊지 말고 신도분들도 조계사 부처님을 보고 깨달음을 얻어 한국불교 중흥과 민족문화 수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스님은 "부처님되신 날 성도재일을 맞아 이명박 정부는 국민이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문이 끝나고 토진스님을 비롯해 신도 100여 명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민족문화 수호. 한나라당 반대'구호가 적힌 바랑을 메고 조계사 경내를 한 바퀴 돌며 오체투지로 삼보일배 했다.




 

1보에 탐욕을 멸하고,

2보에 노여움을 멸하고,

3보에 어리석음을 멸하여,

깨달음을 이루고자 서원합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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