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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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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축제의 연등행렬

  • 입력 2011.05.07
  • 수정 2025.01.07

 

조계사 꽃물결

불기 2555년 연등회(연등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연등행렬이 5월7일 오후7시 출발했다.

‘함께하는 나눔, 실천하는 수행’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 을 찬탄하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 퍼지기를 기원하는 세계인의 문화축제인 연등축제는 김희옥 동국대 총장의 선언에 이어 화려한 연등과 장엄등 의 제등행렬로 흥인지문(동대문)을 출발해 종로를 거쳐 조계사까지 이어졌다. 형형색색 연등행렬은 32만여 명이 동참하고 1만6000여 명의 외국인이 관람한 연등축제의 장이 되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한 각 종단 대표들도 종로 5가를 걸으며 시민들을 향해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함께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마음을 밝히는 연등축제가 동국대를 출발하여 종로 일대를 누볐다.

조계사 꽃물결

연등행렬은 조계사 깃발을 세우고 풍물패, 보현보살등, 중고등법회, 천진불등, 유아법회, 초롱등, 초등법회, 대학생법회, 비천상, 연희단, 육법법등, 무용단, 동자승과 사중스님, 한복대중과 회장단, 불교대학, 일반신도대중의 순으로 행진을 했다.



조계사에 도착한 '조계사 꽃물결'은 봉축기간을 빛내기 위하여 대웅전 앞마당과 백송 앞에서 이세용 종무실장의 진행으로 강강술래를 부르며 7일 봉축행사 일정을 회향했다.



종로거리는 불자와 시민, 외국인 등 형형색색 연등행렬의 화려하고 찬란한 모습을 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이었으며 통과할 때마다 환호와 박수갈채로 연등축제의 열기가 뜨거웠다. 한국의 연등축제는 세계인의 축제로 확인하며 연등축제의 위상을 빛낸 날이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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