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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중 · 일 불교문화교류

  • 입력 2011.06.09
  • 수정 2025.01.04

 

'해상왕 장보고 업적 기려'


불기 2555년 6월9일 오전 9시30분 (재)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이사장 김재철)와 조계사(주지 토진스님)은 한 · 중 · 일 대표 약 30여 명이 대웅전에서 제3회 한 · 중 · 일 불교문화교류제 기념법회를 개최했다.

김재철 재단이사장 환영사에서 1,200여 년전 불교교류를 통해 동북아시아를 단일 문화권으로 만들었던 해상왕 장보고와 慈覺大師 圓仁(자각대사 원인)의 업적을 기리고 21세기 새롭게 맞이한 동북아 시대의 문화적 상징으로 삼아 한 · 중 · 일 삼국의 공존공영의 정신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 됐음을 밝혔다.





축사와 중국 · 일본 대표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기념법회에 이어서 법고시연과 일본지진 피해자 추모 및 복구를 염원한 한 · 중 · 일 평화의 종 타종식이 있었다.




시민선원 3층으로 자리를 옮겨 전통다도 체험과 차담을 나누며 각 나라에서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는 훈훈한 시간을 갖었다. 중국은 820년 된 소중한 그림을 선물했다.


조계사(주지토진스님)에서는 장애우들이 만든 한지로 만든 연꽃 선물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삼국이 싸우지 않고 잘 살도록 가르침을 주는 일로 (재)이사장과 스님들이 기념사업 일이므로 자주 만나기 바란다는 환영의 말씀을 전했다.




이후 일정으로, 불교중앙박물관을 관람 후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B2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한 · 중 · 일 불교문화교류 관련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다음날은 완도 장보고 기념관, 장도, 장보고 동산을 시찰 하며 장성 백양사에서 한국불교를 체험할 예정이다.

<전체행사일정>
6월8일 환영만찬
6월9일 기념법회 및 국제학술대회
6월10일 전남 완도 장보고 기념관 법화사지 등 백양사 방문
6월11일 백양사 성보박물관 시찰 인천공항-김포공항(개별출국)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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