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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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강동구 지역 모임
▲ 답문하는 행정국장 성진스님
“대웅전과 탑에 대해 참배를 할 때 무엇이 우선인지 어찌해야 하는지 애매하다”는 질문에 성진스님은 “대웅전의 부처님과 탑은 동등한 대우를 함이 마땅하므로 대웅전에서 3배 참배를 한 후 탑으로 나오셔서 반 배를 하면 된다. 초를 다툴 만큼의 바쁜 일이 아니라면 탑을 한 바퀴 도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다.”라고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신다.
또 기도를 할 때, 부처님을 우러러보며 하는 것이 불경스러운 일인지 궁금한 점에 대해서 “전혀 불경스러운 일이 아니다.”라고 정리해 주시며, “부처님의 거룩하신 상을 보면서 마음을 편하게 가짐으로써 원만상을 가지신 부처님같이 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부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여 모두 부처님 같이 되어라.”라고 하신다. 그 외 영구위패, 일주문, 경전독송 등에 관한 질문에 정리해 주시기도 하셨다.
성진스님은 “조계사의 신도들이 조계사에서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가정에서도 부처님 말씀 잘 실천하는 보살이 되어 강동구 지역의 꽃이 되어라.”라고 당부하시며 법문을 마무리하셨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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