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56(2012)년 2월 4일 대웅전에서 대운맞이 입춘기도 회향법회가 열렸다.
주지 토진스님 법문에서 “오늘은 입춘이다. ‘세울 입(入)’, ‘봄 춘(春)자’로 ‘봄을 세우는 날’이다. 인생 최고의 날이자, 봄날 같은 청춘에 마음과 의지를 세우겠다는 ‘열정의 날’이다.”라고 말했다.
또, “햇살같은 청춘이 되도록 입춘에 부처님 씨앗을 심어라. ‘이 세상 다 깨달으신 부처님 내가 사는 곳으로 빨리 오시도록 나를 보호해 주십시오.’라는 뜻인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을 열심히 외워서 마음에 부처님 씨앗을 튼튼하게 하여라. 부처님을 중심에 두고 일념으로 기도하면서, 성취해야겠다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라고 말하며,
“요행수를 바라거나 신을 믿는 것보다, 부처님에 대한 절대적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라.”라고 덧붙였다.
주지스님은 법회를 마무리 지으면서 “2월 12일 방생의 목표를 3,000명으로 하고 있다. 작년에는 1,200명이었는데 올해 2,200명이다. 800명을 더 참여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많은 불자들이 발 디딜 틈도 없이 대웅전을 가득 메우고 주지스님의 법문을 경청하는 모습에 절로 숙연해졌다. 스님 말씀을 한 구절씩 따라 하며 입춘기도 회향법회를 끝마쳤다.
▲ 주지스님 말씀을 한구절씩 따라 외는 불자들
부처님 법이 태양처럼 빛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부처님 법이 태양처럼 빛나기를 기도합니다.
부처님 법이 태양처럼 빛나기를 기도합니다.
부처님을 믿는 불자들이 바다처럼 복이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부처님을 믿는 불자들이 바다처럼 복이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부처님 가르침이 세상을 진실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이 세상을 진실되게 하도록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