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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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예수재의 마지막 회향법회
노스님 병원비 마련을 위한 생전예수재의 마지막 회향법회
▲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
육바라밀의 실천덕목과 함께한 생전예수재는 참여의 공덕을 통해 다음의 큰 복을 받는다.
하나, 마음이 즐거워진다.
둘, 전생과 내생의 업이 소멸된다.
셋, 몸과 마음이 상쾌해진다.
넷, 가정이 화목해진다.
다섯, 몸의 병이 없어진다.
여섯, 마음이 깨끗해진다.
일곱, 뜻하는 소원이 성취된다.
여덟, 깨달음이 이루어진다.
아홉, 극락왕생의 길이 열린다.
생전예수재에서 올리는 육법공양은 육바라밀의 실천덕목과도 일치한다.
보시- 쌀 공양 『많은 쌀알은 보시를 통해 얻은 공덕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는 부처님의 말씀을 뜻한다.』
지계- 향 공양 『자유를 뜻하며 이는 계율을 지키는 공덕을 통해 나온다.』
인욕- 꽃 공양 『참는 것, 자연의 모진 풍파를 이기고 아름답게 피어난 모양』
정진- 과일 공양 『방일하지 않고 늘 정진함, 과일은 정진의 결과를 나타낸다.』
선정- 차 공양 『마음과 지혜를 닦아 흐트러짐이 없는 자신을 유지한다.』
지혜- 등 공양 『해탈을 향해 가는 길을 밝히는 등』
이번 생전예수재 기간 동안 참여한 신도들에게 육바라밀의 문구가 새겨진 염주알이 주별로 지급되었다. 오늘 회향일로 이 손가락 염주도 완성되었다. 승보공양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보시로 일억육천구백육십구만오천원을 모았으며, 기금은 스님들의 정진을 위한 공양금으로 잘 쓰일 것이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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