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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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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부처님을 예경하고 인류에 봉사하라!

  • 입력 2012.05.13
  • 수정 2025.01.07

 

제3000단 조계사 컵 스카우트 발대식 및 선서식

▲ 제3,000단 조계사 컵스카우트 발대식 및 선서식

불기2556(2012)년 5월 13일 ‘부처님오신날’을 보름 앞둔 조계사에서는 ‘부처님을 예경하고 인류에 봉사하겠다.’는 서원을 세운 100여 명의 어린이 법회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컵 스카우트 발대식 및 선서식이 열렸다. 행사는 조계사 종무실장의 사회와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부장 송묵 스님 등 사부대중의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국민의례로 시작되었으며, 주지 스님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주지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서 행사에 동참하여 주신 종단 포교부장을 비롯한 스카우트연맹 관계자, 사부대중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앞으로 불국정토가 우리나라에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훌륭한 사람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 훈련원 이승찬 원장은 대승인(隊承認)을 선포하고 주지 스님에게 대승인장(隊承認章)과 대기(隊旗)를 전달하였다.

▲ 대기(隊旗)를 전달받는 주지 도문 스님

또한 주지 스님은 조계사 컵스카우트 대장 (지도법사 명진 스님)에게 임명장을, 대위원(어린이청소년지원팀장 차명숙)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입대원들은 보색깔과 같은 리본을 손에 잡고 선서를 한 뒤, 컵스카우트 규율을 낭송하고 입대를 선포하였다. 주지 스님을 비롯한 내빈들은 대원들이 잡고 있던 리본을 조금씩 절단하여 왼 손목에 둘러준 뒤, 항건과 모자를 수여하였다. 대원들은 부모님과 스님에게 거수경례로써 인사를 하여, 참석한 사부대중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 컵스카우트 대원에게 직접 모자를 씌워주는 주지 스님

▲ 경례하는 컵스카우트 대원들

이어서 포교부장 스님의 격려사와 서울 남부연맹 중앙훈련원 원장, 조계사신도회 상임고문 구자선의 축사가 있었다. 스카우트대원 황준일군의 발원문과 연맹가 제창으로 본 행사를 마치고, 사홍서원을 끝으로 원만회향 하였다.

▲ 제3,000단 조계사 컵스카우트 발대식 및 선서식 기념 촬영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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