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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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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서대문 지역모임 삼사순례를 떠나다

  • 입력 2012.05.13
  • 수정 2025.01.09
▲ 서대문구 지역모임 3사 순례

불기2556(2012)년 5월 13일 서대문 지역모임에서 충청남도 서산마애삼존불과 보원사, 개심사, 문수사 3사를 순례하였다.
조계사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의 친절하고 엄격한 지도 하에 3사 순례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날씨도 좋고 버스를 꽉 채운 도반들의 질서정연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날 순례는 홍제역에서 새벽 7시경에 출발하여, 당진을 거쳐 오전 9시에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도착하였다.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서산마애삼존불이 아침햇빛에 너무나 아름다워서 감동하였다.
사부대중은 서산마애삼존불 앞에서 야단법석을 차리고 아침 예불을 올렸다.
이후 보원사로 이동하여 대웅전에서 예불을 드렸으며, 유적지를 발굴하는 현장을 답사하였다.

▲ 보원사지를 답사하는 사부대중

점심 공양을 맛있게 한 뒤에는, 개심사까지 2Km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걸었다.
중국과 교류한 ‘아라메길’을 회상하면서, 불교가 전래 되고 교류한 길을 따라 걸어보았다.

▲ 아라메길

다시 버스로 이동하여 문수사를 방문•참배하였으며, 안내해준 친절한 보원사 스님과 안내원과 작별하였다.

서대문지회장 변만수(양산)는 보시한 보살과 협조한 모든 불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달한 후, “모두 성불하세요.”라고 인사했다. 불자들은 순례를 무사히 마치고 법공 스님과 함께 서울로 회향하였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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