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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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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송파구 지역모임

  • 입력 2012.05.17
  • 수정 2025.01.07

우리 함께 간다네

▲ 송파구 지역모임

 

불기2556(2012)년 5월 17일 4시 ‘송파구 지역모임’이 있었다.

지역모임 장소에 도착하니, 시작하기 20분 전이었다. ‘일찍 왔나?’ 생각하며 들어갔더니, 송파구 지회장과 세 명의 보살이 먼저 와 있었다. 한 명 두 명 모인 보살들은 많이 안타까워 했다.

 

며칠 전 방송을 탔던 몇몇 스님들의 불미스런사건!

훌륭한 스님들도 많은데- 스님들 모두 도매금으로 취급되는 상황이 불자들을 더 많이 안타깝게 했다.

한 보살은 “스님도 인간인데 한번은 잘못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순간순간 스님의 위치를 생각했더라면, 다른 스님들에게 폐를 끼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야기 도중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이 도착했다.

보살들은 “방송이 나온 후 스님들 모두가 한결같이 기운이 없어 보인다.”고 말하며, 스님 힘내시라고 챙겨 온 것들을 내놓았다.

 

보살들의 정성에 힘입어, 힘차게 법문하는 법공 스님의 모습을 보며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 ‘우리 함께 간다네~’라는 어떤 노래 가사가 생각난다.

 

* 송파구 지역모임 관련 사진


▲ 송파구 지역모임

▲ 송파구 지역모임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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