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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7월의 송파구 지역모임은?

  • 입력 2012.07.12
  • 수정 2025.01.11

송파구 지역모임, 성지순례 다녀오다 

 

▲ 송파구 지역모임 성지순례, 수덕사

지난달 ‘불기2556년 부처님오신날 연등모연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송파구 지역모임에 상금으로 성지순례비가 지급 되었다. 7월의 모임은 성지순례를 하기로 결정했던 송파구 지역모임에서 12일(목)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송파구 불자들은 서산 마애 삼존불에서 보원사 주지 스님과 함께 예불을 드렸다. 보원사 법당에서 옥천암 주지 스님의 법고소리와 함께 다라니 기도를 하면서 새삼 신심을 느낄 수 있었다.

보원사에서 점심공양을 하였는데, 상추쌈이 나왔다. 직접 농사지었다며 상추와 풋고추를 공양보살이 내온 것이다. 송파구 지역불자들은 상추쌈이 맛있다며 감탄에 감탄을 거듭했다.
맛있게 공양한 뒤, 기와불사를 하고 수덕사로 이동했다.

이날은 날씨가 많이 더웠다.
장마철에 이렇게 날씨가 맑은 것에 감사하면서도, 갈증을 지니고 경내를 돌아보았다.
수덕사 관세음보살님의 후덕한 인상이 마음에 와 닿았다.

수덕사 찻집에서 오미자차를 대접 받았다. 신도국장 법공 스님은 오늘 지역모임이 다섯 개나 있는 관계로 동행은 못하셨지만, 송파구에서 방문할 것을 미리 전화로 알렸다고 한다. 한 두 모금 마셨을 때 이상하리 만치 갈증이 가시는 것을 느꼈다.

마지막 코스로는 간월암에 갔다. 바닷속 바위 위에 있는 자그마한 절, 예쁘고 멋스럽다.

송파구 불자들은 귀가하면서, 너무 즐겁고 신심이 나는 성지순례였다고 이야기했다.
법공 스님의 배려와 송파구 일법성 지회장과 여여심 총무의 준비 덕분에, 송파구 지역불자 22명이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7월 송파구 지역모임 겸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 송파구 성지순례 기념 촬영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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