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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조계사 천진불배 어린이 축구대회 ‘내일은 축구왕’ 개최

  • 입력 2023.05.24
  • 수정 2024.11.19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맞이 제1회 조계사 천진불배 어린이 축구대회 ‘내일은 축구왕’이 24일 정오, 조계사 백송 앞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불기 2567(2023)년 부처님오신날 맞이 제1회 조계사 천진불배 어린이 축구대회 ‘내일은 축구왕’이 올해 부처님오신날을 사흘 앞둔 24일 정오, 조계사 백송 앞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5월 9일 삭발수계식을 마친 아홉 명의 동자승과 조계사 선재어린이집 숲속반(7세) 원아들이 참가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과 부주지 남전스님, 사회국장 혜원스님, 포교국장 정수스님, 템플국장 혜원스님 등도 참석했다. 

 

 

 

메인 경기에 앞서 ‘축구왕을 찾아라’라는 타이틀로 각 팀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슛도 쏘고 드리블도 하고 제일 빠른 시간에 패스를 마친 선수 간 우열을 가리는 식전 행사로 분위기는 점차 고조되었다. 조계사를 찾은 불자들과 인근 직장인들은 동자스님들과 어린이들이 축구공을 쫓는 진지한 모습에 함박웃음으로 발걸음을 멈추고 경기에 집중했다. 개그맨 장재영, 손민혁 씨는 참가 선수들과 경기장에서 함께 뛰며 재치있는 사회로 경기의 흥을 돋우었다. 

 


 

경기는 5명씩 각 팀을 A·B팀으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되었다. 골을 넣은 선수들은 골 세리머니를 하고 반격에 나서서 동점이 되고 엎치락뒤치락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는 결국 최종적으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결과는 동자스님들의 한 골 차 승리. 동자스님들과 선재어린이집 숲속반 원아들의 무려 30여 분간의 경기가 끝이 났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시상식에서 참가 선수 모두에게 금메달을 걸어주며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다. 제1회 조계사 천진불배 어린이 축구대회 ‘내일은 축구왕’은 조계사 동자스님들과 선재어린이집 원아들이 주지스님과 함께 기념촬영을 끝으로 원만 회향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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