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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종조 도의국사 다례 봉행

  • 입력 2023.06.19
  • 수정 2024.10.18

 

대한불교조계종 종조 도의국사 다례가 6월 19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 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조 도의국사 다례가 6월 19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 되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장 자광 대종사, 원로의원 일면·동명·법등 스님, 전계대화상 무관 대종사, 중앙종회의장 주경, 호계원장 보광, 포교원장 범해, 교육원장 대행 지우,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과 총무부장 호산 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스님, 중앙종회의원, 주윤식 중앙신도회장, 김영석 포교사단장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동참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추모사에서 “1700년 한국불교 정체성을 이어온 우리 조계종도들은 오늘 종조 도의국사의 다례를 맞이해 다시 한번 부처님 법을 전하며 뭇 중생들이 평화와 행복을 나누는 정토세계를 이루도록 정진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도의국사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제37대 집행부의 핵심 종책사업인 ‘천년을 세우다’ 불사를 원만 회향할 것을 약속하며 “불교중흥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겠다.”라고 역설했다. 


조계종 종정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는 원로희의 의장 불영 자광 대종사가 대독한 법어를 통해 “국사께서 전하신 가르침 덕분에 육조대사와 임제선사의 현지(玄旨)를 참구하는 선문이 곳곳에 열리고 견성의 길이 열려 눈 밝은 선지식이 배출됐고 조등은 더욱 밝아졌다.”라고 찬탄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종조인 도의국사의 수행 정신을 잇기 위해 해마다 음력 5월 2일에 다례를 봉행하고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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