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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도량등 점등식, 관불의식 입재

  • 입력 2025.04.18
  • 수정 2025.04.26

4월 18일 오후 7시 조계사 도량등 점등식,관불의식 입재가 봉행되었다.

 

4월 18일 오후 7시, 조계사에서 도량등 점등식과 관불의식 입재가 봉행되었다.

 

올해 도량 점등식은 일주문 앞에서 기도의식으로 시작되었으며, 사회를 맡은 스님과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제창하며 점등을 진행했다.

이후 룸비니동산을 시작으로 일주문, 사천왕등, 사적비, 진신사리탑, 극락전, 대웅전 앞마당을 차례로 돌며 연등을 밝혔다.

조계사 경내 곳곳에 환한 등불이 밝혀지며 부처님오신날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반야원 정미령 협력위원장의 발원문 봉독이 이어졌다.

 

정미령 협력위원장은 “탐진치를 끊어 부처님 가르침을 삶 속에서 실천하겠습니다.  연등처럼 세상의 아픔을 품고, 고통을 덜어내는 자비행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내용의 발원문을 봉독했다.

 

반야원 정미령 협력위원장의 발원문 봉독

 

조계사 주지 담화원명스님과 부주지 탄보스님의 아기부처님과 청정수를 이온하며 관불의식 입재가 봉행되었다. 

 

관불의식 입재 봉행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은 "우리마음에 아직 아물지 않은 산불피해의 상처와 사회 온갖 어지러운 일들이 많습니다. 연등 하나하나에 담긴 간절한 기도와 발원을 들어주시는 자비하신 부처님이 인도해주심에 따라 결국 희망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은 몇몇 사람만 주목받는 행사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땀 흘리며 그 결실도 함께 기뻐하는 화합과 행복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

 

 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은 "조계사를 환하게 밝힌 연등처럼 우리 마음에도 용기와 희망이 피어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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