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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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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법회

4월 6일 어린이․청소년 법회 – 생일 법회

  • 입력 2025.04.06
  • 수정 2025.04.19

4월 6일 어린이․청소년 법회는 '생일 법회'가 진행되었다.

 

“사람으로 태어나기란, 바다에 뜬 나무 구멍에 거북이 머리가 딱 들어가는 것처럼 아주 드문 일이란다.” 부처님이 남기신 말씀 가운데 하나이다.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것으로 사람으로 태어나 숨 쉬고, 웃고, 배우고 있는 것 자체가 아주 특별한 기적이라는 뜻이다. 

4월 첫째 주, 조계사 불교학교에서는 이러한 부처님 말씀을 되새기고자 생일자 법회를 열었다. 나를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도 소중히 대하는 법을 배우며, 서로가 돕고 사랑하며 살기 위해 태어났음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기붓다 유아법회, 저학년 어린이회, 청소년 법우들까지 생일자 법회를 열고, 생일을 맞아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기쁨도 누렸다. 또 나를 세상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기붓다 유아법회


저학년 법회


청소년 법회


고학년 법우들과 어린이청소년지원팀 학부모들 간의 고적대 연습도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멜로디언과 리코더를 연주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학부모들은 큰북, 작은북, 심벌즈 등 타악기를 중심으로 연습에 매진하였다. 이후 조계사 마당에 모여 합동연습에 돌입하며, 절 마당에 악기 소리와 따뜻한 웃음이 울려 퍼졌다. 

 

고학년 법우들과 어린이청소년 지원팀 학부모들의 고적대 연습이 진행되었다.

 


조계사 포교국장으로 새로 취임한 정오 스님과의 간담회가 경내 담소에서 열렸다.

정오 스님은 “아이들은 가정에서의 작은 실천과 부모님의 모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불교를 느끼게 된다”며, “절은 부모와 함께 아이를 함께 길러가는 수행의 터전”이라고 강조했다.

 

포교국장 정오 스님과 어린이 청소년 지원팀의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앞서 4월 2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 점등식이 엄숙하고 장엄하게 봉행됐다.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봉축 표어 아래 열린 이번 점등식은 온 세상에 자비와 지혜의 등불을 밝히는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행사에는 봉축위원장 (조계종 총무원장)진우 스님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했으며, 조계사 불교학교 이나율 법우와 김민기 법우가 각각 동녀와 동자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특별활동-오케스트라


특별활동-청소년밴드'비천'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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