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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점등식 봉행

  • 입력 2025.04.03
  • 수정 2025.04.05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 시작을 알리는 봉축장엄등이 4월2일 서울 도심을 환히 밝혔다.


오는 5월 5일, 불기 2569(2025)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며 2025 봉축 점등식이 4월 2일(수)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봉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을 비롯해 각 종단 대표 스님들, 오세훈 서울시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진행했다.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점등식은 식전 공연과 탑돌이 없이 30여 분간 간소하게 진행됐다. 사부대중은 점등에 앞서 희생자를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봉축점등사를 전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빛이 온 세상에 스며들어 국민들에게 평안과 위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산불 피해와 사회적 혼란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연민과 자비의 마음이 퍼지기를 바랍니다. 연꽃이 진흙 속에서도 향기를 피우듯,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마음에 희망과 사랑이 피어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미륵사지석탑이 세월의 풍파를 견디고 다시 우뚝 선 것처럼, 우리 사회도 연대와 자비로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끝으로 모든 생명이 존귀하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나아가는 실천자가 됩시다."라고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사에서 “사회적·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기에 올해 봉축표어가 더욱 깊은 울림을 줍니다.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의 가르침이 널리 퍼지길 바랍니다. 자비심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서울을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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