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2025)년 2월 23일 서산 간월암, 보원사에서 '화엄성중 가피순례'가 봉행됐다. 조계사 사중스님과 신도들은 조계사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해 서산 간월암으로 향했다. 화엄성중 104위번을 모시며 도착한 간월암에서는 기도의식, 간월암 주지스님 인사말, 우럭 치어 방생의식이 진행되었다. 

간월암으로 이동하는 사부대중

간월암에서 기도의식이 진행되고 있다.

기도 의식 후 간월암 주지스님의 인사말이 있었다.

간월암 주지 정경스님은 인사말에서 "간월암을 찾아주셔서 조계사 스님들과 사부대중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방생하러 오셨으니까 물고기를 잘 살려주시고 저도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간월암 주지 정경스님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방생의식을 위해 방생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치어방생 의식

방생 의식 후 보원사로 이동하여 점심공양 후 순례도장 날인과 기도의식, 보시금 전달식, 주지스님 인사말과 신도총회장 인사말 순으로 법회가 진행됐다.

보원사에서 기도의식 진행

 

보시금 전달식

  

보원사 주지 정범스님은 인사말에서 "보원사를 찾아주셔서 반갑습니다. 보원사 복원 불사를 하는데 조계사 신도분들께서 기꺼이 동참해 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화엄성중님의 가피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보원사 주지 정범스님의 인사말

 

이어서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은 "화엄성중 가피순례를 오면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기분으로 25년 한해를 기쁘고 편안하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계사 주지 담화원명스님

 

무애 이승현 조계사 신도총회장은 " 가피순례에 오니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습니다. 우리나라 불교의 중흥과 보원사 복원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무애 이승현 조계사 신도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