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은 격려사에서 “선림원에서의 공부는 마음의 때를 벗기는 훈련과 같습니다. 여기서 배운 것들을 잊지 말고 집에서 1분, 3분 선명상을 하면 좋겠습니다. 2년의 결실을 잊어버리지 마시고, 조계사 신도로서 대한민국을 변화시키는 큰 디딤돌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호연 김경숙 교육수행법회장격려사에서 “선림원은 전통 수행법인 간화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나를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점을 마련하고자 개설되었습니다. 신럼원 과정을 마쳤다는 것은 여러분들이 스스로의 삶에 몰입하고 근본적인 질문들에 답을 찾기 위해 헌신했다는 증거입니다. 이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사회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자 원을 세웠던 그 다짐을 잊지 마시고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설민경 불자는 재학생 대표로 송사를 낭독했다. 답사는 졸업생 대표 이연화 불자가 화답했다. 이어서 졸업 기념 선물을 증정하고 기념촬영으로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선림원은 3월 6일(목), 9일(토)에 개강을 앞두고 있다.

문의 : 조계사 선림원 02)768-8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