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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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대 신도총회장 취임법회 및 회장단 부촉식 성료
12월 31일 28대 신도총회장 취임법회 및 회장단 부촉식 진행
12월 31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28대 신도총회장 취임법회 및 회장단 부촉식이 진행되었다.
취임법회는 9시 30분부터 초하루 신중기도를 시작으로 헌향, 헌화, 고불문, 부촉장수여, 대한불교총본산 조계사 개금불사 기금전달식으로 진행되었다.
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의 고불문 낭독
무애 이승현 신도 총회장은 조계사 신도들의 가정이 부처님의 가피로 충만하기를 바라며, 부처님의 지혜의 등불로 마음을 모아 서로 배려하며 화합하는 신도조직을 만들어 내겠다는 내용의 고불문을 낭독했다.
주지스님은 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 명원 김의정 명예회장,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 보명화 도영숙 사무총장에게 부촉장을 수여했다.
신도총회장 부촉장 수여
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
명예회장 부촉장수여
명원 김의정 명예회장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
보명화 도영숙 사무총장
대자심 정종란 남부지역법회장, 법우성 박정례 중부지역법회장, 법성화 홍순분 전각의례법회장, 성해 장경태 종무지원법회장, 인명화 박경숙 포교법회장, 대경 박수정 사회법회장, 명선화 서정숙 문화법회장이 부촉장을 받았다.
호연 김경숙, 김상민, 원명각 이윤희 부회장이 부촉되었다.
법성심 함정희, 원불화 변임숙 부자문위원장이 부촉되었다.
이후 대한불교총본산 조계사 개금불사 기금이 전달되었다.
조계사 개금불사 기금 전달
무애 이승현 신도총회장 취임사가 진행되었다. 신도총회장은 "27대 회장단 그리고 임원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새로 취임하시는 28대 임원님들께서는 앞으로 우리 조계사 발전을 위해서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조계사 신도님들이 함께 여러 갈등을 화해하고 잘 치유해서 부처님의 자비와 가피가 온 나라와 세계에 퍼져 아름다워지기를 바랍니다. 저도 앞장서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무애이승현 신도총회장의 취임사
명원 김의정 명예회장,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명원 김의정 명예회장
명원 김의정 명예회장은 "큰 포부를 갖고 출발하시는 신도총회장님을 도와서 우리도 조계사의 발전과 우리 사회,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함께 정진합시다. 신도 여러분들 새해 복 받으시고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라고 말했다.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은 "28대 신도 총회장 부촉식과 임원단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우리 임원님들은 지혜의 배를 타고 소통과 화합을 하여 미래 지향적인 힘찬 정진을 하겠습니다. 부처님의 환한 등불을 훤히 밝혀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조계사 주지 담화원명 스님의 초하루 법문이 이어졌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의 법문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 스님은 법문에서 "우리는 어려움을 함께 보듬고 이겨내야 합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기도 가피가 절실합니다. 지금은 작은 촛불 하나겠지만 어두운 공간에서는 나침반이 되고, 잣대가 될 수 있습니다. 부처님의 보살핌은 바로 촛불처럼 분명하게 밝은 빛으로 우리의 삶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누가 우리의 어려움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고스란히 우리의 힘으로 어둠을 소멸시켜야 합니다. 어려울 때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인내라는 것은 바로 힘들 때일수록 기도하고 수행하는 힘입니다. 우리가 밝은 마음으로 살면 내 삶이 밝아지고 행복해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25년부터 삶을 밝혀가길 바랍니다. " 라고 전했다.
초하루, 신중기도 입재 기도를 마친 뒤 대웅전 앞에서 기념촬영이 진행되었다.
28대 신도회 취임법회 기념촬영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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