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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신임 신도회장 후보 등록 시작

  • 입력 2004.01.26
  • 수정 2024.11.24

제16대 조계사 신도회가 다음 달 2월로 임기를 마침에 따라 26일부터 제17대 신임 신도회장 후보자 추천 및 등록이 시작되었다. 후보자는 소정의 양식서를 조계사 종무소 신도국에 제출해야 하며, 등록 마감은 2월 7일이다. 

 

아울러 총무국장 도림스님를 비롯한 사중스님들, 류지호 종무실장, 이연숙(대각심) 16대 신도회장과 김연재(관음성) 수석부회장, 박영환(진실행) 사무총장, 서영부 거사법회장과 정우식 청년회장을 비롯한 신도회 당연직 부회장 등 18명으로 구성된 제17대 신도회장 인선위원회가 지난 1월 7일 사찰운영위원회에서 발족되었다. 인선위원회는 신도회 신임회장과 임명직 부회장, 자문위원, 지도위원, 사무총장 등의 인선을 목적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새로운 신도회가 출범함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고 해산하게 된다. 17대 신임 신도회장은 2월 19일, 제16대 신도회 결산 총회에서 추대될 예정이며, 3월 초 신임 신도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17대 신도회가 출범하게 된다. 

 

제16대 신도회는 불기 2546년 3월 14일 신도회 출범식 및 이연숙 신도회장의 취임식을 봉행한 이후 2년의 임기를 마치고 2월 회향을 앞두고 있다. 16대 신도회는 ‘화합과 전환’이라는, 조계사 신도회가 나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초를 다진 시기였다. 이제 16대 신도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17대 신도회는 불사, 수행, 교육 등 모든 면에서 더욱 안정을 다지고 한 걸음 나아가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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