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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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선물’ 포장 및 전달식
조계사 신도회는 종로구 독거노인들을 위한 ‘자비의 선물’을 19일 종로구청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총무국장 도림스님과 이연숙 신도회장, 이종대 사무총장 및 신도회 사무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비의 선물 400개(환산가 400만원)를 김충남 종로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종로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세 분에게 직접 자비의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자비의 선물’ 포장 작업이 17일과 18일에 걸쳐 대웅전 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지스님과 사중스님들, 양성홍 포교사단장을 비롯하여 100여 명이 넘는 신도들이 참석해 ‘자비의 선물’ 제작을 도왔다. ‘자비의 선물’은 4월 말부터 신도회 사무처 사회부와 포교사단에서 모연 활동을 진행하여 총 3,900만원이 모금되었으며, 이틀 동안 제작한 ‘자비의 선물’ 수량은 총 11,800개이다. 그중 포교사단과 군불교위원회에서 각각 8,000개와 2,000개를 군장병과 재소자들에게 배포하며, 조계사는 영등포 교도소와 6사단, 을지부대, 종로구 독거노인들에게 1,800여 개를 전달했다.
‘자비의 선물’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실천이다. 작지만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우리의 이웃들이 부처님 오신날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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