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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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인 복지센터 방문
"장수하시기를 빕니다."
"스님,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웃음으로 산을 대하면 산도 웃습니다. 내가 웃으면 산도 웃습니다. 웃으며 사셔야 합니다. 그러면 장수 할 수 있는 건강한 삶이 됩니다."
7월 8일, 조계사가 위탁운영중인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한 총무 원장 법장스님께서 그곳을 이용하고 있는 많은 어르신들께 덕담으로 인사했다. 이날 방문에는 조계사 주지 원담스님, 총무국장 지월스님, 포교국장 재경스님, 사회국장 진성스님이 참석했다.
'지혜로운 노인, 나누는 삶, 더불어 사는 사회' 관훈을 가진 노인복지 센터는 지난 2001년 3월부터 서울 특별시로부터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받아 조계사가 운영하고 있다. 하루 평균 5,940여 명의 (실 이용인원 2,469명)어르신이 이용하는 노인복지 센터에는 자원봉사자 7,017 명, 하루 자원봉사자 평균 124명이 와서 봉사를 하고 있다.
노인복지센터장 지완스님과 복지센터 직원에게 노인복지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과 성과를 듣는 간담회 자리에서 총무원장 법장 스님께서는 "글에 의지하지 말고 실천과 실행해야 한다. 이치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손자, 증손녀된 마음가짐으로 그분들을 이해하고 자비로운 마음을 내어 봉양해야 한다."는 부탁 말씀을 했다.이어 조계사 주지 원담스님께서는 " 1일 평균 실이용 노인분들이 2500명인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더 나아가 취업 훈련, 취업 알선, 재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경제 활동과 사회 참여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함께 그분들을 도와 드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함께 노력하고, 고민하자"며 앞으로 조계사에서 노인복지에 더욱 관심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불교의 자비 사상에 의한 사회복지 실천과 노인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실현과 노인에 대한 전문적이며 과학적인 처우등를 우선으로 하는 운영을 하고 있는 센터를 관장인 지완스님 소개로 종합 상담실, 중앙공원, 물리치료및체력 단련실, 시청각실, 취업알선센터, 도서실, 컴퓨터 교실, 자원봉사실등을 둘러 보는 시간도 가졌다.
노인 복지 센타 홈페이지 http://seoulnoin.or.kr/
ARS 060-700-1052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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