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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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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에서의 즐거운 여행

  • 입력 2004.08.04
  • 수정 2024.11.17

7월 25일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몽골 사람들을 조계사에서 강화도로 여행할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그 날 몽골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모였는지, 여기 저기 곳곳에서 많이들 와서 참석했습니다.

 

불교 문화 나라인 몽골 민족의 전 인구에서 90%가 불교를 믿습니다.

불교를 믿고 사는 몽골 사람들한테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려 몽골과 달리 독특하게 숲속에 위치하는 사찰을 보여 주는 것은 정말 의미있고 한국의 오랜 역사를 지는 불교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아주 보람된 여행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강화도 여행으로 대한민국에는 수 많은 아름다운 것이 있는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으며, 또 수 많은 아름다운 중에 하나를 택해서 보여 주는 것은 아주 좋은, 의미있는 일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날 참석했던 모든 몽골 사람들한테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힘든 일을 하고 있는 몽골  사람들은 일요일이 되면 어디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잠을 자면 일주일의 피로를 풀곤 합니다. 그러나  ‘강화도 즐거운 여행’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한국 사찰에 대한 지식을 넓히며 하나의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고 또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하나로 더 늘었습니다.

그것은 한국에서 힘든 일을 하며 무엇보다 한국 사장님의 성격에 맞게 일을 하느라고 고생을 하는 등으로 한국의 나쁜 것만 보고 사는 몽골 사람들한테는 이 여행이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해 주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날 90명 정도의 몽골 사람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여행에 참가한 대부분 몽골 사람들이 “한국의 사찰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특히 산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을 물랐으며,  또 아름다운 경치를  처음 보았다.” 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몽골 사람들이 사찰 하나 하나를 자세히 살펴보고 질문도 많이 하며  “오늘 여행은 잊을 수 없으며,  다들 오늘 운이 좋아 이 모임에 참석한 것 같다.” 며 아주 만족하고 서로 서로 마음으로 기뻐하는 같은 동포들을 보고 저도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여기 저기서 열심히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한 가지 좋은 점은 사람마다 이 여행에 참가 하지 못한  친구와 친척을 대신해 기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찰 안에서 한국 스님들이 드시는 진지(공양)를 직접 먹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사찰에 가서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몽골 사람들이 한국 불교 문화의 기본적인 이해와 한국과 몽골의 사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보며 한국의 문화를 배울 수 있었던 참 효과적인 ‘강화도 여행’이 되었습니다.

그 날 날씨도 아주 좋았고 배를 타고 가는 강화도 여행이 너무 즐거운 나머지 이들 대분분은 강화도를 두고  떠나기가 아쉬워 천천히 움직이며,  저녁 7시가 다가왔지만 아무런 걱정 없이 쉬엄쉬엄하는 행동하는 것을 보며  ‘강화도 여행’이  몽골 사람들한테는 새로운 경험과 마음과 몸의 휴식을 주었다고 확신 합니다.  그리고 한마음이 되어 모두 다 즐겁고 만족하는 마음으로 서울로 출발하였습니다.

 

이 글을 통하여 몽골 사람들을 위하여 항상 좋은 일들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조계사의 모든 스님과 사무원 종사자들과 조계사 신도님들과 특히 외국인 안내소 전만경씨에게 그리고 한국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복과 건강함이 항상 같이 있기를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몽골 사람들을 대신하여 짧은 글을 쓴 어트겅체첵!

 

 

 

*어트겅체첵-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조계사 외국인 안내소를 방문해

                    몽골어 자원봉사를 해주고 있는 미소와 마음이 아름다운 몽골 아가씨.               

                    그녀는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수학중이다. 

 

 

 

 

-정리: 대본효| 조계사 보도부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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