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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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사진동호회 사진전 , 영정사진촬영
조계사 사진동호회 전시회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다. 조계사 창건주간기념행사의 하나인 이번 전시회는 조계사에서 처음 열린 신도들의 사진전시회로 회원들의 조계사와 부처님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이 담뿍 담겨있다.
조계사 사진동호회는 2003년 10월에 발족되어 산사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정겨움을 카메라에 담고, 조계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행사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조계사의 일상을 렌즈에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카메라 속에 소중히 담아온 조계사의 일상과 조계사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부족한 솜씨지만 그간의 결실을 모은 것이다.
회원들은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조계사 곳곳의 장소와 작은 사물들에도 애정을 가지게 되었고, 조계사 사람들의 표정과 행동 하나 하나에 실린 간절함을 살펴보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전시 주제를 정하려 했던 열띤 토론을 통해, 조계사의 일상을 렌즈에 담고자 고민했던 순간을 통해, 전시 사진과 제목을 선택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마음 모았던 시간을 통해, 이젤을 세우고 못을 박고 사진을 걸고 스토리에 맞는 전시회 구성을 위해 발품을 팔았던 시간들을 통해 회원들은 어느새 부처님께 다가가고 있었다.
조계사의 옛사진, 회화나무의 각기 다른 모습,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 7층 석탑, 기도하는 신도들, 법고 치는 몸의 울림과 마음의 울림, 시청 앞 점등식과 영산대재, 백송 주변의 작지만 항상 우리 곁을 지켜주는 작은 부처님들 그리고 조계사의 일상들, 사람들, 아름다운 산사의 풍경들...
사진전시회를 통해 신도들이 바라보는 조계사의 이미지는 마음 따뜻한 든든한 누이 같은 모습으로 일상에 작은 자극을 주고 있었다. 작지만 가슴 설레는 자극이 되어 우리에게 미소를 자아내게 하고 있었다.
영정사진촬영
조계사 사진동호회에서는 회장 계영석 거사님이 촬영을 사무처 포교부장님이 촬영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14~15일 양일간 약80명 가량의 노보살, 노거사님의 영정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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