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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민간요법

  • 입력 2005.02.15
  • 수정 2024.11.23

감기 민간요법

 

 

 

살구씨 차

 

피부미용에 이용되는 살구씨는 기침, 가래, 천식을 가라앉히고 감기에도 좋다. 살구씨를 달여 차로 마신다. 하루 3번 공복에 먹는 것이 좋다. 살구씨의 뾰족한 끝부분에서 시안화칼륨이라는 독물질이 들어 있으므로 더운물에 불려 껍질과 끝은 버리고 사용한다. 설사나 빈혈이 있는 사람은 피한다.

 

 

 

잣죽, 호두죽

 

잣과 호두는 면역을 강화시키고 천식을 앓는 사람이나 기침에 효과가 있다. 잣죽을 끓이거나 호두는 껍질을 벗겨 빻아서 죽을 끓인다.

 

 

 

오미자 차

 

오미자에 물을 붓고 30분정도 달인다. 하루3번 정도 따끈하게 마신다. 여름철에는 오미자를 하루정도 담가서 우려내어 온 가족의 음료로 마시면 좋다.

 

 

 

배, 꿀, 도라지즙

 

기침을 주로 많이 할 때 좋다. 잘 익은 배의 속을 파낸 다음 잘게 썬 도라지 한 뿌리와 꿀을 채워 넣고 그릇에 담아 1-2시간 중탕을 한다. 수저로 떠 먹거나 즙을 짜서 먹는다. 도라지는 가래를 삭이고 기관지점막의 염증을 없애며, 꿀은 전해질과 기운을 보충하고, 배는 폐의 열을 내린다.

 

 

 

박하차

 

박하 한줌을 물에 달여 하루2-3번에 나누어 먹인다. 풍열, 고열, 땀이 많거나 누런 콧물, 코막힘, 목이 많이 아프거나 기침, 가래, 인후 염증, 목앓이에 좋다.

 

 

 

파뿌리

 

파뿌리 3개와 차조기 잎을 물에 달인다

 

 

 

현삼차

 

현삼은 폐결핵에도 좋으며 콩팥의 열을 식혀준다. 오래 끓일수록 효과가 좋으며 노도를 진하게 하여 꿀에 타서 먹는다.

 

 

 

무 꿀차

 

무의 항균작용과 꿀의 살균작용이 어우러져 감기에 효과가 있다. 특히 목이 아픈데 좋으며 무를 껍질과 함께 썰어 무가 잠길 만큼 꿀을 넣은 후 밀봉해서 그늘지고 찬 곳에 2-3일 두면무의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진액이 완성된다. 이것을 그대로 먹거나 차처럼 마시면 되는데 돌 전 아이는 삼간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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