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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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위한 등 성금 전달
미숙아(김단화)가족에게 ‘이웃을 위한 등’ 성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지난 6월 3일 경주 동국대학교 병원법당에서 미숙아(김단화, 생후 10주)의 가족에게 봉축사업중 ‘이웃을 위한 등’을 통해 모금한 성금 일천만원을 조계사 사회국장 범성스님과 신도회 사무총장, 사회부장님께서 전달했습니다.
3월 22일 출생한 단화는 현재 1.6kg으로 아주 건강한 모습이었고 몸무게가 2kg가 넘으며 곧 퇴원할 수 있다는 담당 의사의 말에 범성스님을 비롯하여 동참한 신도회 임원님들도 크게 기뻐하셨습니다.
범성스님께서는‘김단화 아기가 이 인연으로 건강하게 자라서 나중에 성인이 되어 남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불자로 살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김미영)께서는 ‘이렇게 큰 금액을 모금해 주신 조계사 스님들과 신도님들께 정말로 감사합니다.’ 말과 함께 ‘아기를 위해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을 하셨습니다.
조계사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환아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비의 등을 밝혀왔습니다.
올해는 미숙아인 김단화 아기와 강직성 하지마비를 앓고 있는 강수진(9살), 민석(6살) 남매를 위해 모금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강수진, 민석 남매에게도 향후 수술 날짜가 잡히는 대로 자비의 손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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