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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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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조계사 중·고등학생회 43주년 창립법회

  • 입력 2005.06.13
  • 수정 2025.01.13

조계사 중·고등학생회는 1962년 대한불교 청년회 학생회로 시작하여 부처님의 진리를 배워 실천하며,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고, 법우들 간의 우정을 쌓아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창립일을 맞아 6월5일 일요일 조계사 교육관 3층 법당에서 기념법회와 미니체육대회로 구성된 43주년 창립기념법회를 열었습니다.

 

1부 기념법회에는 지도법사스님이신 법천스님께서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기념법회를 마치고, 조계사 인근에 위치한 광화문공원에서 미니체육대회를 하였습니다.

 

첫 번째 경기인 “꼬마야 꼬마야” 대회에는 10명의 법우님들이 한마음으로 줄을 넘는 경기였는데, 10분이란 짧은 연습 안에 10명의 법우들이 협동과 단결을 보여주기란 힘들 것이라고 예상을 깨고, 1조 법우들이 27개란 단결을 보여주어 ‘역시 중/고등학생회 법우들이야~’란 탄성이 나오게 했습니다.

 

두 번째는 “왕닭을 쓰러뜨려라”라는 경기였는데, 44기 박건태 법우(고1)를 왕으로 세운 1조에 승리였습니다. 4개조 모두 열심히 하였는데. 제가 속한 1조만 이겨서 법우님들에게 무척이나 미안(?!)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속에 먹은 큰 수박은 정말 꿀맛 같았습니다.

수박을 먹은 후 이어진 세 번째 경기인 피구경기에는 신입법우인 44기 김태균 법우(고1)가 피구왕 통키에 버금가는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지막 피구경기는 역전을 해서 3조 법우님들이 우승을 하였지만 모두모두 1등을 한 것과 다름없는 경기었습니다.

 

열심히 따라와 주신 법우들에게 감사하며, 열심히 같이 진행을 한 동기인 43기 법우(고2)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학생회 법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모두 즐겁고 매우 뜻 깊었습니다. 꼭 창립법회만이 아니더라도 다 같이 법회가 끝난 후에 이렇게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스님께서 학생회를 맡으시고 처음 맞는 행사인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함께 하시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끝으로 조계사 사중스님들과 신도님들의 애정어린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조계사 중․고등학생회가 50주년 100주년이 될 때 까지 큰 발전을 하도록 지켜봐 주시고, 청소년과 함께하는 불교가 되길 바랍니다.

 회향 후 마지막까지 정리를 도와 준 44기 변무진 법우(고1) 외 5명의 법우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법우님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법우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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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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