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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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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조계사 창건기념일 맞아 약식 기념식 가져

  • 입력 2005.10.05
  • 수정 2025.01.13

오늘 10월 5일은 한국불교의 대표 사찰이며 도심속의 신행공간인 조계사 창건기념일입니다.

 

조계사는 매년 창건기념일에 맞춰 창건주간으로 삼고 신도마당 및 회화음악회 등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습니다. 올해는 창건주간이 인곡당 법장 대종사의 49재 기간과 겹치게 되어 기념행사 대부분 생략하고 오늘 창건기념일도 약식으로 기념식으로만 마련하였습니다.

 

이날 기념식 후에는 조계사에서 마련한 염주 주머니를 신도들께 나누어 주며 조용히 창건을 기념하였습니다.

또한 대웅전 앞마당에서 "가사불사 제작 시연행사"를 펼쳐 신도들이 가사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한편 조계사는 오는 10월 14일(금) 오후 7시부터 "인곡당 법장 대종사 추모음악회"를 개최합니다. 마지막 법구까지 훌훌 벗어던진 채 흔적마저 남기지 않고 떠나신 법장 대종사의 뜻을 기리고 추모하고자 마련한 이번 추모음악회에 사부대중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조계사 창건이후 주요연혁

 

1910년 각황사 창건

1929년 조선불교선교양종 승려대회

 - ① 종명, 종지, 본존, 의식, 사찰, 승니 및 신도, 종회, 교무원, 교정, 법규위원회, 재정, 보칙 등을 담은 종헌을 12장 31조로 제정

 - ② 교정(종정) 7인과 중앙 교무원의 간부들을 선출하였다. 이는 일제하 불교계 통일운동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했다는 평을 받는다.

1938년 10월 25일 총본산 각황사의 대웅전의 준공 봉불식 거행.

 - 보천교 십일전을 이전하여 건립한 것은 우리민족 고유의 양식으로   한국불교의 총본산을 세우고자 하였던 당시의 민족적인 의지의 발로.

1940년 7월15일 총본산의 명칭을 태고사로 확정. 이는 태고보우국사 계승의식의 발로로서, 북한산의 태고사를 이전하는 형식을 취함.

1954년 정화개혁을 통해 태고사명칭을 조계사로 변경.

1960년 불교정화를 위한 제2회 대한불교 조계종 전국승려대회 개최.

1961년 4월 대한불교 조계종 통합종단 집행부 취임식 대법당에서 개최

1967년 5월 대웅전에 불장(석가불)을 시설하고 그 주위를 장엄하는 큰 등 2개와 대웅전 추녀 등 네곳에 수박은등 조성 헌공식

1968년 11월 조계사에서 가사불사, 신도들이 직접 재봉틀을 가지고 와사 가사만들기.

1970년 2월 법당안 다다미, 석유난로 3대, 신발장 설치 포교방식의 변화와 사회사업으로 신도6~7배 증가

1975년 1월 부처님 오신날 공휴일 제정 봉축 기념법회

1975년 11월 불교회관 건립

1982년 4월 창건후 최초로 대장경판 정대불사

1989년 6월 조계사 종각 상량식, 총 1억8천여만원 공사비 소요,

1989년 7월 조계사보 창간

1990년 11월 덕왕전 상량식

1992년 4월 대웅전 신중탱화 점안식

1997년 9월 대웅전 극락 탱화 봉안 점안식

1998년 11월종헌종법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 개최

2002년 1월 일주문 부지터 매입.

2002년 3월 종단 최초로 불교대학원 개원

2002년 4월 부처님 진신사리 봉안법회

2002년 10월 대웅전 해체보수불사 고불식

2003년 10월 조계종 영산대재 봉행

2004년 2월 선원장 초청대법회 봉행

2005년 4월 대웅전 상량식 봉행

2005년 4월 극락전 시왕탱화 봉안 점안식 봉행

2005년 4월 일주문 상량식 봉행

2005년 5월 독도에 자비의 연등 달기 성공

2005년 9월 월간중앙 불교폄훼 대책활동

2005년 9월 인곡당 법장대종사 영결식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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