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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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계는 모든 중생들의 행복을 모으고 불행을 없애는 길
10월 17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조계사 부주지 도문스님을 모시고 보름 포살법회가 열렸다. 포살은 보름마다 지난 보름간의 자기 행위를 반성하고 죄가 있으면 참회하는 의식이다.
도문스님께서는 인과응보에 대해 "인과응보는 내가 한 일에 대해서 받는 것이다."라며 "좋은 길로 이르게 하는 것은 계를 지키는 일이다."라고 법문하셨다.
또한 스님께서는 계를 지켰을 때 얻게 되는 공덕과 계를 지키지 않았을때의 과보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해 주셨다.
계를 지켰을때 얻게 되는 공덕은 아래와 같다.
1) 모든것을 구하는것이 뜻대로 된다
2) 자기가 가진 재물이 더욱 늘어나서 손해를 보지않는다
3) 가는곳마다 사람들이 존경하고 사랑을 받는다
4) 좋은 이름과 선한 칭찬이 천하에 퍼진다
5) 목숨을 바친 뒤에는 천상 세계에 태어난다
계를 지키지 않았을 때의 과보는 아래와 같다.
1) 재물을 구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
2) 비록 재물을 얻는것은 있으나 날로 점차 없어진다
3) 이르는 곳마다 다른 이의 존경을 받지 못하고
4) 추한 나쁜소문이 멀리 퍼지게된다
5) 목숨을 마친뒤에 지옥 고통을 받는다
계를 지키는 일은 모든 중생들의 행복을 모으고 불행을 없애는 길이다. 계를 지킨다는 것은 고통의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밧줄과 같은 것이고 어리석음에서 자기를 지키는 것이다. 살아서는 행복과 안락을 주고 죽어서 극락을 세계를 가는 길이다. 이와같이 계를 지키는 일은 중요한 일인 것이다.
도문스님께서는 포살법회 법문을 통해 "만일 계를 지키지 못했다면 참회를 해야한다"며 "참회는 마치 약초와 같아서 업을 없애주고 고통을 없애주며 해탈 열반에 이르게 하는 이익을 준다."고 설하여 주시며 날마다 하루의 참회로써 마치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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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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