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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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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조계사 불교대학 총 학생회장 선거

  • 입력 2005.11.27
  • 수정 2025.01.13

조계사 불교대학 제15대 총 학생회장 선출을 위한 법회가 불기2549년11월25일 19:00에 조계사 대웅전에서 개최되었다. 조계사 부주지 스님(도문스님) 교무국장 스님(여공스님) 그리고 불교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법회는 사회자의 개식선언에 이어  예불의식이 진행된 후 부주지 스님의 격려사 총 학생회장 인사말 입후보자 정견발표  선거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조계사 불교대학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봉 김용환)에서는 11월1일 제15대 총 학생회장선거를 공고한 후 25일 만인 이날 실시한 선거에서 단독 입후보한 불교대학 1학년 우건섭(법명 보문) 후보가 97%의 찬성으로 15대 총 학생회장에 당선되었음을 발표하고 당선증을 전달하고 불교대학 기를 인계하였다.

 

이날 부주지 도문스님은 법문을 통하여 불교대학 14대 총 학생회장 (서봉 김용환) 및  임원진들의  1년간 노고에 대한 치하의 박수를 보내시면서 “달라이 라마” 스님의 말씀을 인용하셨다.

 

스님께서는 "처음 대하는 사람에 대하여 2가지 마음(생각)을 갖게 되는데 하나는 이 사람을 위하여 내가 무엇을 도와줄까  또 하나는 이사람으로부터 나는 무엇을 배울까를 생각 한다고 합니다. 배운다는 것은 장점을 배운다는 것이니 이런 마음가짐이 필요하고 이런 마음으로 모든 일에 밑거름이 될 때 좋은 결실이 이루어지므로 불교대학(학생)을 위하여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할 때 불교대학이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14대 총 학생회에서 수고가 많았으나 15대 학생회가 발족된 후에도 더욱더 열심히 밑거름이 되어 주길 바랍니다." 라고 당부의 말씀을 해주셨다.

 

이날 당선된 조계사 불교대학 제15대 총 학생회장(보문 우건섭)은 조계사 기본교리과정(45기)을 이수하고 천수반야 경전 반에서 경전공부를 하였으며 대승법회에서 신행활동을 하고 있는 믿음이 돈독한 불자이다. 당선 후 당선소감으로 공약사항인

 

1. 조계사 불교대학생의 학업의욕 고취 및 신행활동 적극 참여유도.

2. 불교대학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여 보다 많은 불자가 입학하도록 유도하고 불교대학 위상을 제고.

3. 신도회와 적극 협조하여 조계사 각종 포교활동에 적극 참여와 원만한 수행에 적극 지원.

 

을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힘주어 다짐하였다.

 

 

제15대 불교대학 총학생회 회장으로 당선된 보문 우건섭 거사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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