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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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어린이회 우리 음악과 친구하기
긴 장마가 지난 화창한 여름날, 오느름 민족 음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조계사 어린이회 여름 나들이가 있었다.
7월 31일 김포 메이필드 호텔 야외공원에서 조계사 주지 원담스님을 비롯한 사중스님, 어린이회 소속 어린이 50여 명과 어머니들의 모임인 선재법등 소속 20여 명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참한 어린이들은 오느름 민족 음악관현악단과 함께 전통음악의 향기를 물씬 느끼는 한편, 어린이합창단에서 노래와 율동을 준비하여 흥겨운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조계사 주지 원담스님께서는 오느름 민족 음악관현악단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전통음악과의 어울림 마당을 마련해 준 메이필드호텔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어린이법회 지도법사인 석연스님께서는 "최근 종단차원에서 미래불교의 대안으로 어린이 포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사찰 예산의 3%를 무조건 어린이 포교에 사용하고 말사 주지 재임용시에 어린이 포교 노력 여부를 재임용의 지표로 삼도록 추진하는 등 어린이 포교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여름 나들이는 여름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자긍심을 고취하고 어린이법회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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