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조계사 뉴스

조계사 뉴스

기타

클릭 즐겨찾기 - 서재영의 불교기초교리강좌

  • 입력 2006.08.18
  • 수정 2024.11.22

서재영의 불교기초교리강좌 사이트는 붓다의 생애, 붓다의 가르침, 테마불경, 계율/경훈, 경전강좌, 선/수행, 기초교리강좌, 라닥 취재기, 방문객광장 등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그외 논문자료실, 온라인 불교 인명사전 등도 있다.

 

이는 오래 전부터 서재영 님의 원력과 각고의 노력으로 인해 이루어진 일이다. 먼저 이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서재영 님께 질문을 드려 불교기초교리강좌 사이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질문] 관리자님의 성함과 연세 및 지금 별도로 하시는 일은?

[답변] 이름은 서재영(41세)이고,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중입니다. 

 

 

[질문] 불교기초교리강좌 사이트는 언제 탄생하게 되었습니까?

[답변] 1998년 2월입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인터넷 웹사이트가 보편화되지 않았을 때입니다. 단적인 예로 Yahoo가 한국어 서비스를 막 시작한 상황이었고, 대표적 포탈로 자리잡은 네이버나 다음은 탄생하지도 않았을 때였습니다. 물론 불교관련 웹사이트 역시 이 분야에 앞선 사람들이 취미삼아 운영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질문] 불교기초교리강좌 사이트를 처음 만들게 된 계기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답변] 처음 사이트를 개설할 때 저는 불교텔레비전에 PD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케이블 TV는 뉴 미디어의 총아처럼 인식되고 있었지만 엄청난 규모의 자본과 인력을 요구했던 관계로 재정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에 반해 인터넷은 방송국처럼 엄청난 규모의 자본을 들이지 않고도 전 세계를 상대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그야말로 혁신적인 뉴 미디어였습니다. 그런 가능성에 매료되어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게 되었고, 나 혼자 힘으로 불법을 전할 수 있겠다는 희망에 들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불교기초교리강좌 사이트의 총회원수 및 하루 평균 방문자수와 현재까지 누적된 총 방문자수는 얼마나 됩니까?

[답변] 본 사이트의 운영 목적이 불법을 전하는 것이므로 모든 정보는 공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회원에 가입절차기 필요없습니다. 다만 음란성 게시물과 광고성 게시물을 제한하기 위해 게시판에 글을 작성할 경우에만 회원가입이 필요하므로 회원수는 의미가 없습니다. 일평균 방문객 수는 200명에서 300명 사이이며, 누적 방문객 수는 2006년 5월 현재 7십5만 여명입니다.

 

[질문] 불교기초교리강좌 사이트에서 가장 중점을 두어 운영하시는 메뉴는 어떤 것입니까?

[답변] 경전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주제별로 경전을 구절을 뽑거나, 명구들을 뽑아 올리고 있습니다.

 

[질문] 불교기초교리강좌 사이트에서 매일 머무르는 평균시간은 어느 정도 되십니까?

[답변] 초창기에는 밤을 세기도 했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하루 1시간 미만입니다.

 

[질문] 불교기초교리강좌 사이트 메뉴 중 방문자들이 특히 많이 방문하고 좋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변] 가려 뽑은 경전입니다.

 

[질문] 불교기초교리강좌 사이트 운영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거나 보람을 느끼는 특별한 사건이 있습니까?

[답변] 경전이나 불교관련 도서를 쉽게 구할 수 없는 해외 거주자들께서 유익하게 이용하고 계시다고 할 때입니다.

 

[질문] 관리자님 개인에게 이 사이트가 남겨 준 소중한 것이 있습니까?

[답변] 첫째는 사이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둘째는 전혀 의도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명성이 생겼습니다. 내가 처음 보는 분일지라도 제 사이트는 알고 계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질문] 관리자님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처님 설법 내용이 있습니까?

[답변] ‘ 應無所住而生其心’이라는 금강경의 말씀입니다.

 

[질문] 관리자님께서 사이트를 관리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일은 무엇입니까?

[답변]  충분한 시간을 낼 수 없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바쁘다 보면 한 동안 업데이트가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질문] 관리자님께서는 어떻게 여가를 보내십니까?

[답변] 산행을 하거나 음악을 듣습니다.

 

[질문] 사이트에서 알게 된 인간관계가 오프라인으로까지 연결되는지요?

[답변] 커뮤니티에 비중을 두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일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질문] 관리자님께서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추천하고 싶은 다른 불교 사이트가 있으십니까?

[답변] 불교계 돌아가는 정보를 얻기 위해 불교계 신문사를 주로 방문합니다.

 

 

서재영님(E-Mail: buruna@buruna.org)은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중으로 바쁘신 가운데에서 시간을 내어 인터뷰에 응해 주셨다. 이에 대해 감사드리고 정성을 다해 운영하시는 불교기초교리 강좌도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드린다. 서재영의 불교기초교리강좌 주소는 http://www.buruna.org/main.htm 이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저작권자 © 미디어조계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