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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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어린이 기념품 전달식 가져
조계사 초청으로 서울을 찾은 경남 통영 사량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간직한 채 돌아갔다.
조계사 합창단이 창단 3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자비음악회에 초청되어 서울에 온 사량도 아이들 30명은 지난 12월 28일 "교성곡 '혜초'"관람을 시작으로 서울 롯데월드, 서울 남산 타워 투어 등 2박 3일간의 서울 체험을 하였다.
사량초등학교 이상조 교감 선생님은 조계사에서 이렇게 섬마을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주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량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는 이번 서울 나들이가 처음인 어린이들이 대부분이라며 혜초 공연관람을 통해 불교와 접하게 되고 2박 3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서울 문화를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대각심 신도회장은 조계사 대웅전에 있는 신장님이 칼을 들고 있는 것은 동서남북의 나쁜 것들을 물리치는 의미라며 친구를 질투하고 미워하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라고 덕담을 하였다.
조계사는 이날 사량초등학교에 교육용 42인치 LCD TV와 노트북 컴퓨터 1대 그리고 78명의 전교생이 1년 동안 쓸 수 있는 학용품을 전달하였다. 앞으로 섬마을의 천진한 아이들이 착하고 씩씩하게 열심히 생활할 것을 바라며 짧은 서울 나들이 일정을 마감하였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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