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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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1년 봉축선포식
음력 3월 1일 초하루 법회가 끝난 후 대웅전에서 한 달 여 남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여러 가지 행사와 준비를 알리는 불기 2551년 봉축 선포식이 있었다.
이연숙 신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대한 부처님이 오신 날을 뜻 깊고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될 수 있도록 하자.”며 “나를 위한 등이 아닌 어려운 사람들의 등불까지 밝히는 봉축일이 되도록 날마다 어떤 위치에서든 부처님의 가피로 행복한 날이 되도록 하자.”고 하였다.
이어서 조계사 주지 원담스님은 격려말씀으로 “특히 올해는 새로 모신 부처님과 처음 맞는 봉축일로 새롭고 좀 더 큰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중스님들과 신도회와 더불어 신명나고 기쁘고 즐겁게 마음을 내어 봉축행사 준비에 사부대중 모두 믿고 동참하여 원만회향으로 거듭나는 초파일이 되도록 하자.”고 하였다.
이어서 신도회장단과 임원들에게 봉축 티셔츠를 전달하였다.
신도회 사무처 김종호 사무총장은 “올해 조계사에서 준비한 부처님오신날 행사는 ‘수행 나눔 그리고 화합’을 모토로 진행된다.” 며 “조계사 신도대중의 화합과 서울 시민의 참여를 위한 봉축 행사로 ‘참여와 축제의 장’, ‘축제와 나눔의 장’, ‘수행과 나눔의 장’으로 각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소개하며 크고 작은 많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자고 하였다.
주지스님을 비롯한 사중스님들과 신도회 회장단 그리고 신도들은 봉축선포식에 이어 이웃을 위한 등 달기 행사와 백송나무아래의 나눔의 장터에 함께 참여 했다. 잠시 후 도량에서는 올 연등축제의 율동을 연희단의 시범으로 흥겨운 음악에 맞춰 다 함께 따라 하는 율동 한마당이 펼쳐지고 도량 등을 달기 위해 줄을 서는 신도님들의 모습을 보며 올해 펼쳐질 봉축행사에 대한 벅찬 기대가 밀려온다.
불기 2551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펼쳐지는 행사는 다음과 같다.
수행의 장
봉축 30일기도(4월 25일 ~ 5월 24일 오전 10시 / 조계사 대웅전)
장애인 수계법회(미정 / 조계사 대웅전)
봉축 7일기도(5월 17일 ~ 5월 24일 오전 10시 / 조계사 대웅전)
관불의식(5월 17일 ~ 5월 24일 / 조계사 경내)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5월 24일 10시 / 조계사 대웅전)
나눔의 장
이웃을 위한 등(4월 17일 ~ 5월 24일 / 조계사 경내)
3천배 용맹정진(5월 12일 저녁 ~ 5월 13일 새벽 / 조계사 대웅전)
자비의 선물(5월 16일 / 조계사 경내)
화합의 장
시청앞 점등식(5월 9일 저녁 / 서울 시청앞)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원법회(5월 9일 /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 연등장엄(4월30일~5월 24일 / 안국역, 종각역 등)
축제의 장
어린이 잔치(5월 5일 / 조계사 경내)
경로잔치(5월 8일 오후 / 조계사 경내)
조계사 시민선원 기공식(미정 / 조계사 경내)
Templelife at Jogyesa/외국인 참여 프로그램(5월 19일 ~ 5월 21일 / 서울 시내 곳곳)
연등놀이(5월 19일 저녁 / 조계사와 인사동 주변)
연등축제(5월 20일 하루 종일 / 동대문운동장~조계사)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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