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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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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일요특별법회 - 초발심자경문 계초심학인문 16~20과

  • 입력 2007.07.02
  • 수정 2025.01.09

전국 학장스님 초청 초발심자경문 강의 다섯 번째 법회가 불기2551년 7월 1일 오전 10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렸다.  장마중에도 청중으로 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백양사 강주 법광 스님이 계초심학인문 16과부터 20과까지를 강의하였다.

 

법광스님은 '연뿌리가 진흙에서 자양분을 섭취하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이 사바세계가 아무리 어려워도 떠나서는 살 수 없으므로 대중들의 흉과 허물을 구분하지 말고 그 사람들의 장점을 취하여 살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다“면서 '마음을 닫으면 모두가 불편하게 보이지만 마음을 열면 모두가 스승이 된다'고 법문을 했다.

 

특히 '신심은 도의 근원이요 공덕의 모태이므로 불문에서의 생활은 바른 신심이 중요하고 또 가장 보편적인 것이 가장 큰 진리”라고 강조하면서 ”수행자는 고정관념을 깨고 끊임없는 정진으로 부지런히 갈고 닦아 수행문을 더욱 청정하게 해야 한다.“고 강의하고,

 

만나기 어려운 불법을 만나고 발심한 큰 공덕을 강조하면서 “죄악막작(罪?莫作) 중선봉행(衆善?行) 자정기의(自?其意) 시제불교(是諸佛敎) 즉 모든 악을 짓지 말고 모든 선을 받들어 행하며 스스로 그 뜻을 깨끗이 하라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는 칠불통계게로 강의를 마쳤다.

 

다음 법회는 7월 8일 원효스님의 발심수행장 1~3과를 법주사 강주 철운 스님이 강의할 예정이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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