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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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선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바자회 열어
조계사 시민선원 불사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가 지난 7월 14일(토)~15일(일) 양일에 걸쳐 종무소 앞마당에서 펼쳐졌다. 이날 바자회는 신도회 산하 회장단, 자문위원회, 관음회, 지장법회, 지역법회로 나뉘어 의류, 농산물과 차 류, 다기세트 등을 생산자와 직접 연결, 신도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였다.
이번 바자회에서 자원봉사 한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신도들이 십시일반 동참해 주어 소기의 목적을 이루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했으며, "하루 속히 시민선원이 건립되기를 부처님께 기도 드린다."고 했다.
조계사에서는 2차 성역화 사업의 첫 단계로 시민선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바, 시민선원이 완공되면 도심 안에서 누구에게나 개방될 수행공간으로, 내외국인에게 한국 문화와 불교문화, 선(禪)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도회 구자선(덕암)고문과 이연숙(대각심)회장은 14일(토) 대웅전에서 주지 원담스님과 시민선원 불사기금 약정식을 갖고, 각 1억원씩 총 2억원의 약정 기금을 전달하였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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