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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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국장 석연스님, 일일 명예역장 되시다.
2007년 10월 25일 오전 10시 조계사 포교국장 석연스님과 육법법등, 관음법회는 종각역에서 ‘일일 명예역장체험 및 차 나누기’ 행사를 열고 질서 캠페인을 벌였다.
이 행사는 서울 메트로에서 사회 각 층의 지도자, 기관장 등 사회적 역량 있는 인사를 일일 명예역장으로 초대하여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일일 명예역장으로 나선 포교국장 석연스님은 지하철 승강장 이곳 저곳을 살펴보며 종각역의 현황을 파악하고, 직접 지하철 승차권 판매를 지원 하는 등의 활동을 벌였다.
종각역 업무관계자에 의하면 과거에는 기계에 의존한 승차권 판매가 많았으나 현재는 불과7%에 불과하며 현재는 카드로 구매하는 이용객이 지하철 인구의 80%를 차지한다고 했다.
이중 노인 이용객들의 많은 종각역 특성상 경로 무료 승차권이 하루 7,000매가 지급된다고 한다. 일반고객들이 이용하는 카드 충전금액의 한도는 최소금액 천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각 구간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고 한다.
종각역 장명식 역장은 앞으로 조계사와 함께 ‘무료 수지침 시술, 아침 출근자들을 위한 떡 나누기, 전통차 나누기’ 등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벌여 나갔으면 좋겠다는 것과 불교 등 종교기관이 역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정서안정과 편안함을 주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날 행사에는 육법법등, 관음법회 및 다도반이 자원봉사로 동참하여 국화차, 녹차, 만리성원차, 금란화차 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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