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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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청년회 제21, 22대 회장단 이취임법회 봉행
조계사청년회 제21, 22대 회장단 이취임법회가 11월 3일(토)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되었다.
조계사 부주지 도문스님은 법어에서 오늘 새롭게 시작하는 김영선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한국불교 1번지 청년회 이름에 맞게 수행, 정진, 나눔으로 청년 불교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련행 박희정 21대 청년회장은 이임사에서 ‘조계사청년회 처음 여성회장이라는 부담감으로 더 열심히 노력했었지만 지나고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힘들었던 순간보다는 기쁨과 감사의 시간이 더 많았음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신임 22대 혜광 김영선 회장은 ‘우리 청년불자들은 불교의 참모습을 올곧게 세우기 위해 수행 정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과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청년회 법우들의 다양한 욕구와 신행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취임법회에는 조계사 부주지 도문스님, 지도법사 영공스님을 비롯하여 김충용 종로구청장, 박진 국회의원 및 대한불교청년회 박법수 회장 등이 동참하여 자리를 빛냈다.
신임 22대 혜광 김영선 회장은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한국청소년단협의회 실무위원 및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집행위원장 등 청소년 사업, 종교간 협력 사업에 큰 역할을 해왔으며 지금은 (사) 생명나눔실천본부 기획실장으로 재직중이다. 조계사 청년회 22대 회장단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조계사청년회는 지난 1977년 창립하였으며, 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에서 활동해 온 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였다.
- 22대 전반기 임원단 -
회장 혜광 김영선
부회장 혜안 김한태
부회장 보문행 송화순
사무처장 용운 김동완
사무차장 대안 강한승
재정국장 진여성 노기선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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