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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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봉축 선포식 열려
불기 2552년 4월 6일(음. 3. 1) 12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18대- 19대 신도회 이취임식 및 부처님 오신날 맞이 봉축 선포식이 열렸다.
주지 원학스님은 이취임식에서 새로 소임을 맡게 된 19대 임원진들에게 道가 높거나 지위가 높을수록 마음을 겸허하게 가져야 함을 강조하며 임원진들은 신도들에게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자로서 낮은 자세로 종단과 신도들의 화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임원들이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연등은 어두운 마음을 지혜로 밝히는 의미를 알린다는 뜻이며 고통과 괴로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중생들은 누구나 극락을 창건할 수 있는 복덕과 불성을 지니고 있으니 위축되어 살지 말고 불성을 깨우쳐서 지혜의 등불을 밝히면 가족과 사회가 밝아지고 국토가 청정해져서 세계일화를 이루게 된다고 했다.
이연숙(대각심) 신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이하여 우리의 업장도 참회와 자비의 실천으로 녹일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달아, 당당하지만 교만하지 않고 서로를 사랑하며, 격려와 용기를 주는 화기애애한 조계사 도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주지 원학스님은 봉축선포식에서 '수행정진으로 세상을 향기롭게' 라는 슬로건이 인쇄된 푸른색 봉축 티셔츠를 신도 임원진에게 전달하며 등불을 밝히는 연등 행사가 화려하고 성대하게 원만히 이루어지도록 기원했다.
<19대 신도회 임원 명단>
19대 신도회 상임고문 덕암 구자선 / 고문 성광명 홍옥진, 계운 김채식, 국회의원 윤원호, 지인 양춘동 / 19대 신도회장 대각심 이연숙 / 수석부회장 진실행 박영환, 대선 옥세광 / 부회장 월광화 이상숙 / 삼보화 오인석 / 관음심 김수연 / 자연심 신수희 / 감로심 이정자 / 정법성 임영화 / 수여울 김금순 / 각우 이영우, 청산 이기호, 황련화 임주연 / 해림 송오자, 명행자 안명희. 원만심 박현자, 원각행 주경순, 대자월 남우석, 유리광 이정선, 법광화 김현경, 정로행 원미경, 열반심 안도임, 자성화 엄상옥, 용수향 김윤희 / 묘음성 박옥분/ 자문위원장 관음성 김연재 / 사무총장 건법 김종호 / 관음법회장 반야월 이창심 / 대승법회장 운여 단백록 / 반야법회장 청진 김성재 / 지장법회장 보리심 정옥경 / 지역법회장 지연 이복화 / 문수법회장 지원행 허필옥 / 거사법회장 법인 서영부 / 보현법회장 무애화 김복악 / 청년회장 혜광 김영선 / 불교대학 총학생회장 백월 이남출
연등축제의 영문표기는 lotus lantern festival 이며 부처님같이 마음과 세상을 밝히기를 발원하며 등을 밝히는 축제입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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