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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미디어팀 창립 기념식 가져

  • 입력 2008.04.11
  • 수정 2024.11.20

조계사 미디어팀이 불기 2552년 4월 8일 (음 3.3)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조계사 미디어팀은 조계사보 취재기자팀인 <조계사보 취재팀>과 인터넷 취재기자팀인 <인터넷 보도팀>이 하나되어 새롭게 결성한 팀이다. 

 

조계사보는 1990년 조계신문을 시작으로, 1999년에는 지금의 사보형태인 <조계사보>로 변경되었으며 2003년 부터는 신도들이 취재기자로 동참해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인터넷 조계사는 2000년 1월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같은 해 9월 지대방 서비스를 시작했다.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또 다른 조계사’인 인터넷 조계사 또한 2003년 4월 신도기자들이 참여로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처럼 신도가 직접 기자로 사보, 인터넷 등에서 취재 활동에 활동하는 사례는 조계사에서 최초로 시도되었으며, 다른 사찰에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그동안 13,000부의 발행되는 사보가 전국을 누비며 조계사를 알렸고, 하루 12,000hit 수를 기록하는 인터넷 매체 역시 총본산의 자부심을 갖게 했다.

 

나날이 발전을 거듭해 온 조계사보 취재팀과 보도팀이 이제 하나가 되어 조계사 미디어팀으로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

 

현재 미디어팀은 총 인원 25명이며 취재부, 영상부, 법회보지원부의 3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 3개 부서에서 취재, 사진촬영, 법문 동영상 촬영, 법회보 컨텐츠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미디어팀은 조계사에서 일어나는 작은 행사도 발 빠르게 달려가 놓치지 않고 취재 보도하며, 법회에 오시는 신도들을 위해 법회보를 제작하는 것도 미디어팀의 몫이다. 또한 조계사를 찾지 못하는 불자들을 위해 법회 때마다 동영상을 촬영해서 홈페이지에 제공, 언제 어디서든 시간에 관계없이 영상을 통해 조계사의 소식을 듣고 공부할 수가 있게 돕고 있다.

 

조계사 미디어팀이 앞으로도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영혼과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언어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은사진으로, 자연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싱그러운 음악으로 불, 법, 승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의욕적인 포교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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