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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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 깊어진 불자로 다시 만나자.
조계사 불교대학이 1학기를 뜻 깊게 마무리 하고자 마련한 종강법회가 7월 5일 오후 1시 30분 조계사 극락전에서 있었다.
1, 2학년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대학 학장이신 세민스님은 재가불자들이 지켜야할 아래의 덕목 여섯 가지를 말씀해 주시며 '방학이 끝나고 신심 깊은 불자로 다시 만나자'고 하셨다.
첫째. 재가불자들은 삼보에 귀의 하고 불법을 잘 받들어야한다.
둘째. 여래에 대한 믿음이 완전하고 견고하여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셋째. 계율을 잘 지켜야 한다.
넷째. 부처님을 자주 친견하고 가르침을 잘 기억해야한다.
다섯째. 인색함을 버리고 이웃과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승가에 보시 공양할 줄 알아야한다.
여섯째. 사성제 팔정도를 바로알고 실천함으로써 깊이 있는 불교, 가치 있는 삶이 되라.
곧이어 학업성적우수자와 신행봉사자의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을 마치신 학장스님은 불교대학생들이 더욱 분발하여 조계사의 기둥이 되라고 당부하셨다.
::: 학업우수자 :::
주간반 - 정운환(덕성), 김경순(원행심), 김혜옥(법성화)
야간반 - 김총곤(법성), 최영순(원만행), 안무순(도명)
토요1반 - 윤광식(자광), 정순진(보덕행), 김남순(대비심)
토요2반 - 박영희(만행화), 이영준(덕운), 이순선(여여심)
::: 신행봉사자 :::
주간반 - 조영녀(여래성), 김명자(성원심), 이홍순(명심화)
야간반 - 박금자(청정심), 지숙자(보길상), 박용신 (백암)
토요1반 - 함기석(선법), 이미경(수경화), 김희정(진여행)
토요2반 - 오금선(법둥지), 김준태(현각), 김임순(감로수)
한편, 불교대학생 50여 명은 이남출(백월)회장 인솔하에 7월 6일 사찰순례 및 체력단련대회를 다녀왔다. 광진구 아차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말사인 영화사를 찾아 기도 참석 후 산행을 함으로써 단합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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