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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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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1주년 기념행사 ‘우리동네 축제’

  • 입력 2023.09.20
  • 수정 2024.09.08
 조계사, 백미 2.5톤 후원

조계사는 중림사회복지관 측에 백미 2.5톤을 후원했다.

 

서울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9월 20일(수) 개관 11주년을 맞아 ‘주민을 잇다, 문화를 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우리동네 축제’를 열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축사를 통해 “조계종 품으로 다시 돌아온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보면서 어떤 환경에서든 우리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운희 관장과 우리 복지관 직원들이 참으로 반갑고 또 대견스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 함께 극복하고 함께 이겨내는 것이 가족이기에 앞으로 조계사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주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라고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개관 기념행사에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영화 ‘불(佛) 효자’ 상영과 영화에 출연한 힐링멘토 마가스님과 최진규 감독의 토크콘서트, 추석맞이 ‘비누클레이로 만드는 송편’, 윷놀이 제기차기 부스, 예술여행 공연으로 ‘내셔널국악그래픽 : 세계동물의 국악제’도 선보였다. 한지 작가 권영순의 찾아가는 미술관, 호박 마을 사진전, 주민 인형극도 눈길을 끌었다. 맛깔스러운 부침개와 떡볶이 등 풍성한 먹거리 마당도 인기였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

 

이날 조계사는 중구청을 통해 일천만 원 상당 백미 2.5톤을 후원했다. 후원한 쌀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무료급식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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