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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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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평화와 상생의 정치를 위하여”

  • 입력 2008.09.06
  • 수정 2025.01.09

평화와 정치, 상생의 정치를 염원하는 신앙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2008년 9월 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종교단체회원 400여명과 함께 “국회연합기도회”를 개최했다.

 

조계사 주지 세민스님은 이날 법문을 통해 자기 자신이 가장 소중하듯이 다른 사람도 소중함을 알아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평범한 진리에서 불교는 출발한다고 했다.

 

우리 사회는 서로 다른 다양한 갈등을 조정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므로 비판을 수용하고 조정해 나아가는 것이 민주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불교계는 종교간 대화와 화해를 통해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토대를 만들어 국민이 평화롭게 화합하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또한 견해와 시각이 다양한 것은 오히려 진리에 가까울 수 있다는 원효스님의 '십문화쟁론'을 예로 들어 '너와 내가 다르기 때문에 아름답다'는 메세지를 전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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